[상주] 화북면, 백출 재배농가 수확철 맞아 일손 보태
김미진 기자 입력 : 2022.10.26 12:36
화북면(면장 송봉섭)에서는 지난 25일 수확철을 맞았으나 코로나 19 장기화 영향으로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백출 재배 농가를 방문해 부족한 일손을 보탰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화북면과 농촌개발과 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860㎡의 밭에서 백출 수확작업을 함께 했다.
농가주 천 모씨는 “한창 수확을 해야할 시기에 일손을 구하지 못해 적기를 놓칠까 애가 탔는데 때마침 이렇게 직원들이 자기일처럼 도와주어 큰 시름을 덜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송봉섭 화북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수급이 어려운 농가에 조금이나마 일손을 보태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가의 어려움에 귀 귀울여 행정에서도 적극 힘을 보탤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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