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남원동, 복지사각지대 신고센터 현판식 개최
김미진 기자 입력 : 2022.10.21 12:01
남원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신기봉)는 지난 20일(목) 남원동 복지회관을 복지사각지대 신고센터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최근 수원 세모녀 사건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들의 안타까운 사연들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이에 남원동은 복지사각지대 신고센터를 지정·운영하여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를 발굴하고 사전 예방에 나서게 됐다.
이 밖에도 남원동에서는 매월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날을 운영하여 주위 어려운 이웃을 보면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으며, 상주시 희망TALK 및 경북마음안심서비스 앱 설치를 독려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기봉 남원동장은 “최근 추워지는 날씨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들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고 도울 수 있도록 서로 주위에 관심을 기울이는 정다운 남원동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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