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한해 결실의 끝맺음, 낙동면 자체수매 시작
정대교 기자 입력 : 2022.10.14 12:17
- 낙동농협, 2022년산 벼 자체수매 실시
낙동농협(조합장 조광래)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낙동면 화산리에 위치한 벼 건조저장시설(DSC)에서 2022년산 추곡 자체(산물) 수매를 시작했다.
낙동농협에 따르면 낙동농협 DSC에서 10월 말까지 매입 품종은 신동진, 일품 2개 품종으로 신동진벼는 약 100톤(2,500포/40kg) 일품벼는 약 2,500톤(62,000포/40kg)을 수매할 계획이다.
낙동농협 자체(산물벼) 수매는 2021년 RPC 시설장비 지원사업으로 지원받은 곡물 수매통을 활용하여 논에서 수확한 벼를 곧장 낙동농협 DSC로 수송만 하면 수매작업이 끝나기 때문에 건조벼 수매에 비해 농가 일손을 크게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농가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상윤 낙동면장은 낙동농협 DSC 수매 현장을 방문하여“일손 부족, 태풍으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도 수확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영농에 최선을 다해주신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낙동면 자체수매가 차질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낙동면에서는 2022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수매를 11월 초에 시작하여, 수매품종인 일품벼를 약 600톤(14,820포/40kg) 수매할 계획이다.
정대교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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