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남정억, 이종태)는 지난 7일(금)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취약 가구를 위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3명은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하여 노후 생활용품 교체, 폐기물 수거, 청소, 도배·장판 교체 등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

 

은척면 맞춤형복지팀에서는 대상가정에 대해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도록 돕고 정서안정을 위한 상담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종태 공동위원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나은 환경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 더 많은 협력 사업을 발굴 추진해 어려운 소외계층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정억 은척면장은 “안전, 건강, 일상생활등의 복합적인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는 소외계층에게 민관 협력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천하여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대교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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