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환경부 산하 생물자원관간 협력 강화 공동 세미나 개최
여인철 기자 입력 : 2022.10.07 12:54
- 담수·도서・연안생물 분야 연구 성과 공유 및 협력 방안 모색 -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지난 6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연구협력 강화를 위한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국가 생물주권의 확보와 생물다양성 보전 및 생물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환경부 산하 기관으로 담수생물과 도서・연안생물 분야 연구를 수행 중이다.
이번 세미나는 경북 상주에 위치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개최되었으며, 기관 간 연구 현황과 추진전략을 공유하고 업무협력 강화를 위해 양 기관의 생물자원 관련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생물표본 확보’와 ‘생물자원 활용’ 분야로 나누어 기관별 연구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양 기관의 협력 방안 도출을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을 가졌다.
세부적으로 생물표본의 확보 현황・전략 및 미생물을 활용한 환경 저감 기술 개발 사례 등의 연구성과를 발표했으며, 분야별 미래 발전 전략을 논의됐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정남일 동식물연구실장은 “한반도 자생 생물자원의 국가 자산화 및 활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환경부 산하 생물자원관이 모여 연구 성과를 공유하게 된 뜻깊은 자리”라며, “세미나를 계기로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인철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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