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서면복지센터(면장 장재용)와 상주중앙로타리클럽(회장 김승민) 봉사단원 10여 명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에 걸쳐 관내 저소득 한부모 가정을 방문해 무상으로 집수리를 실시했다.

 

대상가정은 저소득 한부모가정으로, 열악한 주거공간에서 벽지가 헤어지고, 노후 화장실을 사용하는 등 장기간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을 하고 있었다.

 

상주중앙로타리클럽에서는 대상 가정을 방문해 현장 확인 후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하다고 판단했다. 회원들은 청소, 도배, 화장실 개선공사, 붙박이장 교체를 진행했다.

 

김승민 회장은 “상주중앙로타리클럽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관내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가정이 안전하고 깨끗한 집에서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실시하였다. 앞으로도 상주중앙로타리클럽은 상주관내 저소득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재용 화서면장은 “소외계층의 주거환경지원은 단순한 복지서비스 지원을 넘어 그들의 생활 전반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복합적인 지원이므로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이러한 지원이 지속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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