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내서면지사보협체, 통합사례관리대상자 비가림막 설치 지원
김미진 기자 입력 : 2022.09.08 10:46
내서면(면장 남기동)은 지난 7일 관내 컨테이너에 거주 중인 통합사례관리대상자 가정을 방문하여 비가림막(어닝) 시설 설치를 지원했다.
대상 가구는 과거 주택 화재로 집을 잃고 컨테이너에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으로 출입문에 비가림 시설이 없어 비가 오면 비바람이 바로 실내로 들어와 바닥이 미끄러워져서 안전과 위생관리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날 설치작업에 직접 참여한 내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권기철위원은 “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더없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남기동 내서면장은 “바쁜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주신 위원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민과 관이 하나 되어 관내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들의 다양한 욕구가 충족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대한의 자원을 확보하여 꼭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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