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도서관(관장 이철연)은 지난 9월 2일(금) 김천 율곡중학교 학생 40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도서부원 연수」 손현주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손현주 작가의 <가짜 모범생>을 주제도서로, 작가는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가짜의‘나’가 아닌 자신만의 숨겨진 빛나는 재능을 꺼내 두려움 없이 길을 찾아가는 친구들이‘진짜 모범생’이라는 이야기를 전했다.

 

손현주 작가는 2008년 국제신문 신춘문예‘엄마의 알바’단편소설로 등단하여, 2009년 문학사상 신인상 수상, 2010년 제1회 문학동네 청소년 문학상 수상, 2020년 청문상 등을 수상하였으며 ‘불량가족 레시피’,‘소년, 황금버스를 타다’,‘가짜 모범생’등 다양한 작품을 출간했다.

사전에 주제도서 <가짜 모범생>을 읽고 난 후 직접 작가와의 만남에 참여한 학생들은“주인공 선휘는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콜라를 마시는데 왜 콜라를 선택했나요?”,“소설을 쓰면서 어려운 점은 없었나요?”,“작가님이 추구하시는 교육방식은 어떻게 되나요?”등의 다양한 질문을 던지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상주도서관(관장 이철연)은 다가오는 9월 20일에는 김천 개령중학교로「찾아가는 도서부원 연수」손현주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미진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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