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 제2회 추경 건설공사 합동 설계반 운영
정대교 기자 입력 : 2022.08.16 12:09
- 515건, 141억 원에 대한 자체 측량 설계로 약 12억 원 예산 절감 기대 -
상주시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2022년 제2회 추경예산이 편성됨에 따라 16일 건설공사 합동설계반을 운영하기 위한 지침시달 회의를 가졌다.
상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8월 16일부터 10월 14일까지 읍면동 시설직(토목)공무원 24명을 6개조로 구성한 합동 측량․설계반을 편성․운영하여 2022년 제2회 추경예산으로 편성된 건설사업에 대한 설계를 실시하며 용역비 등 예산을 절감하고 사업도 조기에 착수할 계획이다.
합동 측량․설계반은 2022년 제2회 추경예산으로 편성된 건설사업 515건 141억 원에 대하여 자체 측량․설계함으로써 약 12억 원의 예산을 절감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추경예산 집행으로 지역 건설 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하면서 “사업이 연내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주기 바라며, 야외현장에서 작업이 많은 만큼 온열질환이나 안전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 달라.”라고 덧붙여 당부했다.
정대교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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