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서 보이스피싱 예방 금융기관 직원 감사장 수여
정대교 기자 입력 : 2022.08.04 11:04
KB국민은행 상주지점 직원이 5,000만원 피해 예방
상주경찰서(서장 김유식)는 보이스피싱 범죄 의심신고를 통해 현금 5,000만원의 피해를 예방한 금융기관 직원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번달 1일, 보이스피싱 사기범은 피해자 B씨와의 전화통화에서 징검다리 센터(금융업체)를 사칭해 “대환대출을 통하면 저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다”는 말에 속은 피해자가 OK저축은행에서 5,000만원을 대출받아 가상계좌로 대출받은 전액을 송금하려는 모습에 은행원은 보이스피싱으로 의심해 경찰에 신고하여 피해를 예방한 사례이다.
김유식 상주경찰서장은 “금융기관의 협조와 적극적인 조치가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금융기관과 협업을 통하여 신속히 대응해 전화금융사기가 근절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대교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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