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적십자병원, 경북 상주권 공공보건의료 원외 대표 협의체 회의 개최
정대교 기자 입력 : 2022.07.05 12:11
- 협력체계 구축위한 업무협약 체결도 함께 진행돼
상주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상주적십자병원(병원장 양정현)은 지난달 29일 2022년 제1차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필수보건의료 원외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와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회의는 2021년 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2022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에 대한 지역보건의료기관 간 협의·조정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협의체 회의를 마련하였으며, 사업설명회와 함께 업무협약식,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이경수 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은 “경북의 공공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적 거버넌스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상주적십자병원을 비롯해 상주시청, 상주시․문경시보건소, 상주․문경소방서, 상주시․문경시의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상주지사․문경예천지사, 상주성모병원, 문경제일병원, 문경중앙병원, 올바른요양병원, 연세요양병원, 상주시립요양병원, 시립문경요양병원, 상주시․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 문경노인복지센터 등 39명이 참석했다.
사업 분야의 확대에 따라 필수보건의료 공급이 부족한 상주권 지역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연세요양병원,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 문경노인복지센터가 추가됐다.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은 지역 주민의 필수보건의료 보장 및 지역 간 건강격차 해소를 위해 보건복지부, 경상북도, 칠곡경북대학교병원(경북권역책임의료기관), 상주적십자병원(상주권 지역책임의료기관)과 진료권 협력기관들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중증환자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사업 ▲감염 및 환자 안전관리사업 ▲지역보건의료인력 교육 및 역량강화 사업, 필수보건의료 지역진단 및 기초조사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올해는 재활의료 및 지속관리 협력사업을 추가로 수행하고 있다.
양정현 상주적십자병원장은 “상주권 지역 필수보건의료문제를 협력하기 위해 참석해주신 기관들에게 감사하며, 상주진료권 내 주민들이 의료사각지대 없이 누구나 필수의료분야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공공의료를 확대 발전해 나가기 위해 진료권 내 모든 협력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상주적십자병원은 2021년 2월부터 상주권(상주시, 문경시)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돼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5월 31일 감염병 전담병원에서 해제된 후 응급실을 비롯하여 모든 진료과 외래, 입원 치료가 가능한 상황으로 필수보건의료 강화 및 지역 완결적 의료체계구축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정대교 기자 hk9044@hanmail.net
[대한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제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기사 댓글
! 욕설 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됩니다.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인물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인물은 독자들이 인물기사에 대한 클릭수[읽기]가 실시간으로 적용된 것입니다.
검색어 TOP 20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