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오귀영)는 지난 21일(화) 센터 5층 다목적실에서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2022년 청소년법 개정에 따라 2011년에 청소년복지운영위원회로 출범했던 명칭이 청소년 안전망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로 변경되었으며, 이는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위기청소년의 조기발견하여 보호·지원 등 가장 적합한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특별 지원 사업 이다.

 

이날 회의에는 11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의 주요 안건은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심의와 더불어 상반기 사업 보고와 하반기 사업 안내 등으로 진행됐으며, 심의 결과 3명의 위기청소년에게 생활지원, 상담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회의를 주재한 주선동 상주시 행정복지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는 이때 우리의 청소년들이 어려움에 좌절하지 않고 꿈을 가진 청소년으로, 자신의 미래를 향해 개척하고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강조하면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라갈 수 있도록 관계기관들과 협조하여 청소년들을 위한 복지사업이 다양하게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여 말했다.

정대교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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