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새마을회, 생명살림운동 일환으로 흙 살리기 운동 발대식 개최
정대교 기자 입력 : 2022.06.10 01:26
상주시새마을회(회장 이정희)는 지난 6월 9일 농촌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환경오염 방지는 물론 자원을 재활용하여 범시민 새마을 환경살리기 운동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남녀새마을지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흙살리기 운동 발대식’을 가지고, 경작지 등에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매립되고 있는 폐농약병을 집중 수거했다.
이와 관련하여 상주시는 폐농약병을 효율적으로 수거하기 위해 수거용 그물망 10,000매를 제작하여 배부하였으며, 새마을지도자들은 논, 밭, 하천 등에 방치되어 토양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는 농약병을 집중적으로 수거하여 환경관리공단으로 수송해 처리할 예정이다.
이정희 회장은 “농경지 등 무심코 버린 농약 빈병으로 토양과 수질 오염이 심각해지고 있어 농촌 흙 살리기 운동에 새마을지도자가 주축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정대교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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