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희학교(교장 신춘회)는 지난 17일부터 20일(금)까지 4일간에 걸쳐 펼쳐진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했다.

 

주 개최지인 구미를 중심으로 경상북도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총 17개 종목에 4,000여명이 도전한 가운데, 상희학교에서는 중·고등부 부문에 포환던지기와 100m, 200m 달리기 육상종목에 출전해 고등부 권수아 학생이 100m달리기에서 은메달을 수상했다.

 

은메달을 수상한 권수아 학생은 “연습때부터 함께 해 온 선생님과 친구들이 있어서 떨렸지만 잘 끝낼 수 있었던 것 같다. 결과와 상관없이 즐겁게 하려고 노력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 인솔 담당 김현석 교사는 “서로 격려하며 최선을 다하는 과정 또한 이런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안전하게 대회를 마쳐 기쁘다.”며 경기를 끝낸 소감을 전했다.

정대교 기자 hk9044@hanmail.net

[대한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제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