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의 날 행사 개최
여인철 기자 입력 : 2022.05.18 12:07
◇ 생물누리관에서 박제시연, 환경강의, 공연 등 체험거리 풍성
◇ 만들기 체험 및 환경강의는 18일부터 누리집으로 사전예약 실시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이하여 2022 생물다양성의 날행사를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에 걸쳐 생물누리관 실내외에서 개최한다.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매년 5월 22일)’은 1993년 유엔 총회에서 생물다양성 인식 제고 및 보전 참여 등을 목적으로 제정된 날이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의 영향과 탄소중립 실천방법에 대해 어린이와 부모님이 함께 배울 수 있는 교육강의와 업사이클* 만들기 체험, 박제 제작 시연, 문화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업사이클(upcycle): 쓸모없거나 버려지는 물건을 새롭게 디자인해 가치있는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재활용 방식
교육 및 만들기 체험은 사전예약제로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며,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nnibr.re.kr/resve/index.do)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외에도 전문 박제사의 생동감 넘치는 박제 제작과정을 볼 수 있으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주제 복화술 공연(21일)과 과학마술쇼(22일)가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전시교육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현 세대와 미래 세대에게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가족이 함께 생물․환경의 미래를 지키기 위한 실천방안에 대해 한번 더 고민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인철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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