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학습지원단, 멘토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 전달
정대교 기자 입력 : 2022.05.16 11:44
상주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오귀영) 꿈 드림은 지난 15일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학습 지원 멘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2일(목) 학습 지원 멘티들은 상주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1층 ‘꿈 드림 카페’에 모여 감사의 마음을 담아 LED 멋 등과 카네이션 화분을 만들었다.
상주시 꿈 드림 한 청소년은 “선생님들 덕분에 검정고시 준비에 어려움이 없었다. 공부가 마음처럼 잘 안 될 때, 격려와 고민 상담을 해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다. 무드등 만들기가 생각보다 힘들었지만 선생님들께 선물해드릴 생각에 힘이 났다.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도덕 학습 지원을 맡은 한 멘토는 “상주시 꿈드림 청소년들의 감사하는 마음에 고맙다. 성실하게 수업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을 보며 힘이 난다. 앞으로도 학습 지원뿐만 아니라 진로에 대해 고민도 함께 나누며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지난 4월에 실시한 제1차 검정고시에서 상주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소속 25명이 응시하여 3명이 부분 합격, 21명이 전체 합격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한편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검정고시 합격에 이어 수능 또는 취업 등 또 다른 목표와 꿈이 생길 수 있도록 지지해줄 수 있는 ‘학습지원단 멘토’를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054-534-35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대교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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