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상주수학체험센터(센터장 백희욱)은 지난 30일(토) 장훈 이사장((사)수학문화도서관)을 초대하여 수학 문화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며 경북 서부지역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대상으로 ‘수학 문화로 생각 넓히기’라는 주제로 개최된 강좌이다.

수학 문화란 문화사에서 소재나 상황을 찾아 수학 또는 수학 교육적 관점으로 해석한 정신적, 물질적, 교육적 산물로 사례 소개와 사고의 다양성과 확장성, 창의성의 중요성을 다루고 있으며, 더불어 수학체험센터에 방문하여 의문점을 찾고 그 의문점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누리며 창의성과 논리성을 기를 수 있는 방식이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수학적 내용이 어려웠지만 선분의 일대일대응에서 고양이를 예로 들어 확장하여 변형시켰을 때 내 머리 안의 창문을 여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하며 수학 문화 특강이 자주 있었으면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 한 중학생은 ‘컵 안에 담긴 물에 나타난 무늬도 의심하여 직선과 원의 성질로 탐구할 수 있다는 점이 놀라웠다.’고 하며 주변에 나타난 일들을 더 유심히 관찰해야겠다고 표했다.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인물은 독자들이 인물기사에 대한 클릭수[읽기]가 실시간으로 적용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