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역사의 품이 깊은 고을, 함창咸昌’
정대교 기자 입력 : 2022.05.03 11:47
상주박물관, 2022년 상반기 특별기획전 개최
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 이하 박물관)은 지난 5월 2일(월) “역사의 품이 깊은 고을, 함창咸昌” 상반기 특별기획전 개막식을 가졌다.
이번 기획전은 9월 12일(월)까지 진행되며, 상주 함창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전시이다.
함창은 ‘삼국사기’에 고녕가야국으로 기록되어 있는 오랜 역사의 고장으로 긴 역사의 품만큼이나 그 속에는 다양한 시대정신이 깃들어 있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함창의 역사 속 의미를 찾아 소개되는 특별기획전으로 학문을 숭상한 선비정신, 국난 속 충의로 빛난 호국정신, 일제의 수탈 속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한 협동정신 등이 함창의 역사 속에 있다.
전시 구성은 1부 ‘함창의 자연과 역사환경’, 2부 ‘고분문화를 통해 본 고대 함창의 위상’, 3부 ‘불교, 그리고 유교가 깃든 함창의 품격’, 4부 ‘국난 속에 빛난 함창의 충의’, 5부 ‘통합·전통·협동이 그려낸 함창의 근·현대’ 등 모두 5개의 부로 이루어져 있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함창의 역사와 문화적 전통을 알리고 지역의 정체성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전시가 될 것이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정대교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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