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과수화상병 사전예방이 최선의 방어!
정대교 기자 입력 : 2022.04.21 15:29
- 상주시농업기술센터 5, 6, 7, 11월 총 4회 사전예찰 실시 -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낙두)는 과수화상병 사전 차단을 위해 5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사과, 배 재배 전 농가를 대상으로 예찰반을 편성 운영한다.
이번 예찰 결과 의심증상이 발견되면 간이진단키트를 활용해 현장에서 감염 여부 확인 등 사전조치를 취함으로써 과수화상병의 확산 방지와 피해를 사전에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과수화상병은 전염이 빠르고 치료가 어려워 국가관리검역병해충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발생과원은 매몰 또는 폐원하고 발생지에서는 3년간 사과·배 등 대부분의 과수를 재배할 수 없게 된다.
상주시 사과·배 재배농가는 1,706호, 1,099ha이며, 지난 3월 전 농가를 대상으로 개화 전, 개화기 방제를 실시할 수 있도록 약제 배부를 완료했다.
또한 과수화상병 발생 예측시스템을 사벌국면 등 9개 지역에 설치 완료하여 향후 농업인에게 약제 방제 시기를 제공함으로써 방제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김인수 기술보급과장은 “과수화상병은 사전 예방이 발생을 막는 최선이며, 이번 예찰을 통해 지역 발생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농가에서도 작업도구의 소독, 약제 방제 등을 실시하고 예찰 시 의심증상이 발견되면 농업기술센터, 지역농업인상담소로 신고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정대교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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