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1-23 12:33:54

[경북도청] 경북도, 산림재해 예방사업 본격화…475억 투입!

여인철 기자    입력 : 2022.03.31 12:09   

- 산사태예방에 401억, 태풍 ‘오마이스’ 피해복구에 74억 투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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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산사태재난에 선제적 대응과, 지난해 발생한 태풍피해지의 긴급복구를 위해 총 475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우리나라는 여름철 강수량이 연 강수량의 54%를 차지하고,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이 빈번해지면서 산사태발생 위험성이 매우 높은 실정이다.

 

경북도는 올해 산사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사방댐 102개소, 계류보전 45km, 산지사방 17ha 401억원을 투입해 우기 전에 사방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지난해 8월 포항을 비롯한 6개 시군에 큰 피해를 입힌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로 인한 산사태 피해지에 대해서도 74억원을 투입해 우기 전에 조속히 복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또 산사태현장예방단 64명을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5~10)에 집중 배치해 산사태취약지역 점검과 응급조치, 집중호우에 대비한 배수로 점검과 주민대피 유도 등의 활동을 펼치는 등 예방활동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내실 있는 산사태 예방사업을 추진해 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산림토목사업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여인철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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