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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더불어민주당 경북 지역위원장들, 지방선거 중대선거구제 실시 촉구 결의 다져

여인철 기자    입력 : 2022.03.25 11:58   

- 승자독식 선거제도 개혁 통해 실질적 다당제 구현, 국민의힘 동참 촉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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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장세호) 13개 지역위원장들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3인 이상 중대선거구제를 실시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국회는 국민통합 정치개혁을 위한 역사에 함께 하길 바란다는 성명을 통해 이번 지방선거는 정치교체, 기득권 교체, 다당제로 개편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국회가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회복할 중요한 시기인 만큼 3인 이상 중대선거구제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227국민통합 정치개혁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이 먼저 기득권을 내려놓고 정치를 바꾸기로 결의했다고 전제하고 국민의힘당도 원내대표가 결정할 일, 지도부가 결정할 일이라며 미루지 말고 국민통합 정치개혁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제안했다.

 

아울러 이제는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아 다양한 민심이 반영되는 국민통합의 정치를 만들고 승자독식 선거제도의 근본적인 개혁을 통해 실질적인 다당제를 구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성명서]

 

국회는 국민통합 정치개혁을 위한 역사에 함께 하길 바란다. 

 

우리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13개 지역위원장들은 정치교체, 기득권 교체, 다당제로의 개편의 계기를 만들 수 있는 지금이 국회가 다시 국민들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기회라 확신한다.

  

지난 227국민통합 정치개혁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의원 결의가 있었다. 민주당이 먼저 기득권을 내려놓고 정치를 바꾸겠다 말했다.  

  

우리 민주당 경북 지역위원장 일동은 민주당 의원들의 결의를 신뢰하며 지금 당장 실행 할 것을 요구한다.

  

여러 개혁안 중 가장 급한 것이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잡아 다양한 민심이 반영되는 국민통합 정치를 만드는 것이다. 승자독식 선거제도의 근본적 개혁을 통해 실질적 다당제를 구현하고 다양한 민심을 받들어야한다

  

3인 이상 중대선거구제 등 비례성을 대폭 강화해 세대, 성별, 계층, 지역 등 다양한 민심이 반영되는 지방선거제도를 만들어야한다

  

민주당 뿐 아니라 국민의힘당에도 요구한다. 원내대표가 결정할 일, 지도부가 결정할 일이라며 미루지 말고 국민통합 정치개혁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나가길 바란다

 

기형적인 거대 양당 독점구조를 정상화하여 다양한 정치세력과 정책이 서로 경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지금 국회가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이다.  

 

비전과 의지를 다져 변화와 쇄신을 가져오길 바라며 2022지방선거에서 우리 국회의 변화가 다시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2022. 3. 24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지역위원장 일동 


여인철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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