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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 체험교실 운영

여인철 기자    입력 : 2022.03.21 12:35   

● 다양한 체험으로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

생물다양성 체험교실 사진.JPG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41일부터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생물다양성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아부터 성인까지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생물다양성 체험교실은 생물다양성의 가치와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체험 중심의 교육과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생물표본과 박제 관찰, 신비한 미생물 세계를 탐구하는 현미경 실습, 자체 개발한 교구를 이용한 게임과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다.

 

특히 올해는 우리나라 강에 사는 동물을 알아보는 귀염둥이 내 친구 수달’, 눈에 보이지 않지만 우리에게 영향이 큰 미생물을 배우는 출발! 미생물 탐험대’, 사라져가는 생물의 중요성을 게임으로 이해하는 멸종위기생물 구출대작전!’ 40여 개의 세부 체험프로그램이 연령대별로 준비했다.

 

작년에는 33개 학교에서 1,500명 이상의 교육생이 참여했으며, 학교 선생님들은 표본이나 박제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흥미롭고, 동시에 생물다양성에 대한 눈높이도 높일 수 있었다고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참가를 원하는 학교와 단체는 321일부터 331일까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교육부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관련 세부사항은 자원관 누리집(www.nnibr.re.kr) 교육소식 페이지에서 또는 교육부(054-530-0765)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영창 전시교육실장은 미래세대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점점 중요해지는 생물다양성을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여인철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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