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 국토부 추계 도로정비평가 2년 최우수기관 선정돼
정대교 기자 입력 : 2022.02.18 11:16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2021년 국토부가 실시한 추계 도로정비 평가에서 20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토부 기관표창 및 공무원 표창을 받는다.
추계 도로정비평가는 매년 전국 157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관리청의 도로정비 실태에 대한 점검,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에 따른 도로시설물 정비, 겨울철 제설대비 상태 등 도로유지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시는 위임국도 2개 노선, 지방도 2개 노선, 시군도 364개 노선, 농어촌도로 380개 노선 총 연장 1,195km의 도로를 관리하고 있으며, 도로유지관리 사업추진 실적과 사전 재해예방 및 제설작업 등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2020년 중앙합동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을 선정되었으며 2021년도에도 다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어 2년 연속 기관표창을 받는다.
한편 시․군도 도로정비에 2년에 걸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는 상주시가 처음으로 그동안 묵묵히 도로관리에 임했던 관계자들의 노고의 결실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직원들이 맡은 바 업무에 성실히 노력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더욱 철저히 하고, 특히 막바지에 이른 추위에 혹여 있을지 모를 강설로 인한 차량정체와 사고 대비해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정대교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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