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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주상무, 롤보다 축구가 좋아요!...군위 고매초등서 진행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19.05.25 03:21   

- 학교장이 운동장서 무작정 뛰노는 아이들 모습이 안스러워 신청 -

 

[상주상무] 고매초등학교 공헌활동 보도자료(2).JPG

상주상무프로축구단(대표 신봉철)이 지난 21일 군위군에 위치한 고매초등학교(교장 손선자)를 방문하여 롤보다 축구가 좋아요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롤보다 축구가 좋아요는 프로 선수단과 함께하는 축구클리닉을 통해 신체활동을 함으로써 청소년의 스마트폰·인터넷 게임의 과몰입 방지와 체육환경 개선에 목적을 두고,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상주상무의 공헌 활동으로서, 이날 프로그램에는 프로팀 장은규, 김건희 선수와 상주상무 U-18팀의 김 수, 임대섭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이날 프로그램은 축구클리닉, 미니게임, 사인회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전교생이 더욱 활기찬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스포츠 용품을 전달했다.

 

[상주상무] 고매초등학교 공헌활동 보도자료(4).JPG

고매초등학교는 전교생이 20여 명 남짓한 작은 초등학교로서 아이들이 밖에서 뛰어노는 재미를 알지 못한다는 점에 아쉬움이 남아 손선자 학교장이 축구 클리닉을 신청하게 됐다.

선수들이 도착하자 학생들뿐만 아니라 유치원생까지 운동장에 모두 나와 선수들을 반갑게 환영해주었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선수들은 본인 소개와 함께 인사를 나누면서 준비운동으로 몸을 풀었다.

 

[상주상무] 고매초등학교 공헌활동 보도자료(3).JPG

이어서 본격적으로 클리닉 프로그램을 시작되었고, 운동장에서 패스, 드리블, 슈팅 등 기본기를 익히는 동안, 아이들은 축구 선수들과 웃음꽃을 피우면서 금세 친해졌다.

특히 휴식 시간에는 선수단 곁에 삼삼오오 모여 질문공세와 사진 촬영에 나섰고 선생님 몇 살이에요? 서른 네 살?’라며 선수들은 아이들의 쏟아지는 장난기 섞인 어린 농담도 주고받으면서 질문에 답변해주는 등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이날 참여한 상주상무U-18 김 수 선수는 이번 공헌 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고, 프로 생활에 대한 궁금증이 많았는데 장은규, 김건희 선수가 따뜻한 조언과 함께 질문에 대한 답변을 주셔서 뜻깊고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한편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은 팬들과 함께하는 스킨십 활동의 일환으로 롤보다 축구가 좋아요’, ‘아침밥을 먹자’, ‘신나는 축구친구등 다양한 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사연 접수는 구단 홈페이지(https://www.sangjufc.co.kr/) 스페셜이벤트 게시판을 통해 남길 수 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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