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효삼백노인복지센터, 어려운 이웃에 온기 담아 나눔 베풀어
여인철 기자 입력 : 2022.01.12 13:03
-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 라면 20박스 기탁 -
효삼백노인복지센터(센터장 차호광)는 지난 1월 11일 외남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외남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라면 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물품은 외남면 지사2리가 고향인 차호광 효삼백노인복지센터장이 고향을 생각하며 직접 마련한 것으로 독거노인, 장애인 등 형편이 어려운 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상주시 계산동 아리랑고개에 자리 잡고 있는 효삼백 재가센터는 2009년 07월 14일 설립해 주간보호와 방문요양 서비스로 어르신들의 심신 건강관리 및 다양한 잔존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으며, 상시 불우 이웃과 소외계층 노인들에게 온기가 넘치는 사랑의 손길로 희망을 불어 넣고 있어 세간에 칭송을 받고 있다.
차호광 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느 해보다 더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우리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강인대 외남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관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복지소외계층에 잘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이러한 이웃사랑의 씨앗이 널리 퍼져 사랑과 정이 넘치는 외남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여인철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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