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고사리 손에 사랑 담긴 이웃돕기 성금 전달
정대교 기자 입력 : 2022.01.11 11:33
낙동면(면장 이상윤)은 지난 10일 박정진, 박시은, 박예은 3남매가 겨울철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고사리 손으로 사랑이 가득 담긴 이웃돕기 성금 207,390원을 전했다.
이번 후원금은 박준호 전 시의원 손자손녀들이 후원한 것으로, 매년마다 십시일반 모은 용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면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부모님은“아이들이 작은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배울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윤 낙동면장은 “우리 학생들이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을 가지고 고사리 손으로 모아준 성금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정성껏 모은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큰 용기와 힘이 될 것이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대교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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