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나노, 성금 1천만 원 쾌척
정대교 기자 입력 : 2021.12.20 12:01
㈜나노(대표이사 신동우)가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며, 상주시에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1999년 창업기업으로 출발한 ㈜나노는 SCR(선택적 촉매감소법) 탈질촉매 전문회사로 2020년 현재 종업원 수 58명, 매출액 473억 원의 동종분야 국내 최고의 강소기업이다.
전 세계 화력발전소 및 산업용 보일러, 선박 등에 다량 발생하는 질소 산화물 등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기술을 최고 수준으로 국산화하고 고가의 수입촉매 대비 가격을 낮추어, 중국·동남아 등에 수출하고 있으며, 국내 SCR시스템의 수입 촉매부품 대체에 따른 경쟁력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꾸준한 기술혁신으로 ㈜나노는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경영여건 악화에도 영업이익의 지속적 증대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2009년부터 청리일반산업단지에 정착하여 관내 고용증대 및 지역경제발전에 이바지하면서, 매년 이웃돕기 성금기탁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편 상주시는 성금을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층 50가구에 전달 할 예정이다.
정대교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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