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경찰서, 상주시와 벽화사업 환경개선 완료
정대교 기자 입력 : 2021.12.09 11:12
- 행복한 골목길 만들기-
상주경찰서(서장 안문기)는 상주시와 지난 6월부터 동성동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하여 성동1길∼남문2길(180m) 구간에 안전한 골목길 만들기 셉테드 사업이 완료됐다.
개선장소는 기찻길, 남문시장, 중앙시장이 인접해 있고, 구시가지 주택지로 골목길이 좁아 차량과 보행자의 왕래가 불편한 실정이며, 야간이 되면 인적이 드물고 공터 등이 있어 방치 시 우범지역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어서 지역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안전감을 주기 위하여 시작하게 됐다.
이번 환경개선사업은 좁고, 정리가 안 된 골목길을 밝고 생동감이 넘칠 수 있도록 꽃, 가족, 감나무, 친근함을 강조한 캐릭터(상주시 도리·수니, 경찰 포돌이·포순이), 청소년 상담전화 등을 소재로 하면서 LED 조명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찾아오는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포토존을 마련했다.
상주경찰서장(총경 안문기)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좁고 어두운 골목길 개선을 통하여 “생활 속 산책길”을 만들어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느끼는 치안만족도가 향상되리라 기대하며, 자치경찰 시대에 맞는 주민 친화적인 치안활동을 위해 상주시와 경찰서(범죄안전진단팀)이 지속적으로 협업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대교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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