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북문동 새마을남녀지도자회, 어려운 이웃에 김치 전달
정대교 기자 입력 : 2021.11.25 14:51
북문동(동장 송주수)에서는 지난 24일 새마을남녀지도자회(협의회장 정원수, 부녀회장 윤경숙)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추운 겨울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회원들이 발 벗고 나서 배추 손질부터 양념 버무리기, 포장까지 했으며, 완성된 김장김치 200포기는 독거노인, 기초수급자 등 관내 소외계층 60여 세대와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윤경숙 부녀회장은 “든든한 겨울양식인 김장김치를 받고 어려운 이웃들이 기뻐할 생각에 회원들 모두 힘든 줄도 모르고 준비했다”며 “따뜻한 마음을 모아 열심히 준비한 만큼 주민 모두가 훈훈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송주수 북문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 참여해주신 새마을남녀지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북문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대교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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