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1-23 01:07:05

[상주] 은척초, 경북학생영상제 초등부분 금상 수상

강민석 기자    입력 : 2021.11.17 12:50   

- 영화‘엉덩이탐정’ 패러디화 ‘7대 안전 으뜸이 학급’ 영상 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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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척초등학교(교장 김진탁)는 지난 11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제11회 경북학생영상제 발표에서 초등부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교육청과 안동 MBC가 공동주최로 진행된 이번 영상제에서 대상의 영광을 받은 UCC 작품은 “7대 안전 으뜸이 학급이라는 제목으로 영화 엉덩이탐정을 페러디하여 안전의식을 주제로 제작됐다.

 

학생들이 학교에서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7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익살스러운 행동과 가사로 표현, 생활안전, 교통안전, 약물중독, 재난대비, 응급처치, 폭력예방, 신변안전, 직업안전을 설명하였으며, 재미있고 유쾌하게 안전을 지키자는 의미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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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척초등학교 영상동아리는 이용욱 교사의 지도로 3~4학년 학생들로 구성되었으며 올해 9월 제8회 안전한 학교 공모전UCC 부문 대국민 심사에도 올라 현재 진행 중이다.

 

영상제에 참가한 박현범 학생은 우리가 안전에 대해 신경을 많이 안썼는데, 이번 기회에 재미있게 알게 되어서 좋았고 우리가 만든 영상이 이렇게 큰 상을 받고 많은 사람들이 보게 되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을 지도한 은척초등학교 이용욱 교사는 동아리 학생들은 방송제작에 관심이 많고 이번 일을 계기로 더 큰 꿈을 꾸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김진탁 학교장은 학생들에게 영상 창작 의욕 고취시키고, 건전한 청소년 영상 동아리 문화 조성과 영상 제작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학교에서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은척면의 작은 무릉분교에서 시작된 영상크리에이터 열정이 상주교육을 이끌어갈 불씨가 되길 기대해 본다.


강민석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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