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동면에 위치한 중모중학교에서는 지난 15일 복합 문화 공간인 상상계단에서 방의혁 음악교사와 밴드부, 통기타 동아리 학생을 중심으로 버스킹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버스킹 공연은 ‘상상계단 버스킹’이라는 주제로 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한 가운데, 교직원들까지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공연이다.

 

코로나19로 지친 학생과 교직원들의 마음을 위로해 주고 즐거움과 감동을 주며 하나가 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

이날 개최된 상상계단 버스킹은 새로 개교하게 될‘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가칭)’의 복합 문화 공간인 상상 계단에서 진행하였으며, 통기타와 노래, 통기타 합주, 통기타와 피아노 합주, 교사 특별공연, 학생과 함께 부르는 듀엣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방의혁 담당 음악교사는 “밴드부 학생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학생들이 참여하여 무대를 꾸밀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롭다”면서, “이번 공연을 통해 많은 학생들과 여러 선생님들께서 음악으로 위로를 받고 힘을 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흥범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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