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사회봉사단 지심회, 구급함 나눔 행사 가져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1.11.07 23:04
- 동성동 저소득 독거노인에 구급함 나눔 -
- 신흥동 홀몸어르신께 가정상비약세트 기탁 -
- 남원동 취약계층에 구급함 전달 -
상주 사회봉사단 지심회(회장 심영구)는 지난 11월 5일 동성동(동장 최종순), 남원동(동장 채윤근), 신흥동(동장 최해도)에서 저소득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각각100가구에 구급함 나눔 행사를 가졌다.
해당된 각 동의 직원들은 관내 저소득층이 가정에서도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한 가구당 소화제, 연고, 밴드, 면봉, 파스, 크림 등 위급 시에 사용할 수 있는 의료용품과 건강관리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는 가정상비약세트인 구급함을 각동마다 저소득 독거노인, 취약계층을 선정해 전달했다.
사단법인 보리수 산하 사회봉사단 지심회는 2002년부터 현재까지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각종 인성교육상담, 연간 4회 이상의 지역 정기 의료봉사 및 교도소 교화활동과 물품지원, 환경정화활동, 정기희망 나눔행사, 독거노인 지원과 무료식사제공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상황이 어려워짐에 따라 영양제수액 투여 봉사를 대신해 소화제, 한방파스, 피부질환 연고 등으로 구성된 가정상비약세트를 기탁했다.
심영구 회장은 “독거 어르신 및 취약계층 대상자들이 집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살펴본 결과 구급함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 홀몸어르신들이 응급상황에 잘 대처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상비약세트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최종순 동성동장은 “동성동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주신 지심회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해도 신흥동장은 “코로나19가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위기상황에서 홀몸어르신에게 꼭 필요한 가정상비약세트를 전해준 지심회에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어르신들이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편안한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채윤근 남원동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구급함을 전달해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일조해주신 지심회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응급 상황 발생 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해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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