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 청소년들에게 더욱 뜻깊은‘학생의 날’개최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1.11.05 00:43
- 학생 주도의 기념식 행사 진행으로 학생 자율 역량 돋보여 -
지난 11월 3일은 학생의 날이다. '학생의 날'은 1929년 11월 3일 일어났던 광주학생 독립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학생들에게 자율 역량과 애국심을 함양시키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로서, 2006년 국회에서‘학생독립운동 기념일’로 명칭 변경이 의결처리 되었다.
청소년문화센터‘모디’에서 실시된 이 날 ‘학생의 날’기념식 행사는, 상주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로 이루어진 연합학생회 및 청소년문화센터‘모디’청소년 위원회가 공동으로 준비위원단을 구성하여 기획에서부터 실제 진행까지 모두 학생들의 자율적인 의견 수렴과 협의, 진행으로 이루어졌으며, 교사, 학부모 등 어른들은 충실한 조언자로서의 역할만을 수행했다.
오는 11월 19일부터 21일 사이 진행될 ‘제2회 상주 청소년 축제’의 사전 행사 성격을 띤 이 날 행사에서는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 김종윤 교육장의 축사와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강영석 상주시장, 각 학교 교장의 축하 동영상 상영후에 청소년 독립선언 및 상주여중 밴드 공연, 학생 인권 토크쇼, 청소년 축제준비위원회 플래쉬몹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 가운데, 전 과정이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김종윤 교육장은 “제92돌 학생독립운동 기념일을 맞아 전 과정이 오롯이 학생들의 생각과 행동으로 만들어진 이런 행사를 접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자존감을 드높여 자율·자치 역량과 인권 의식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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