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 방역 물품 꾸러미 지원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1.11.03 00:14
- 단계적 일상 회복 위해 관내 공중위생업소 2,280개소에 소독 약품 등 -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1단계가 지난 11월 1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방역 물품 꾸러미를 만들어 방역의무 대상인 위생업소 지원에 나섰다.
이는 음식점 등의 영업시간 제한이 풀리는 등 규제가 완화되면서 생길 수 있는 감염 확산을 방지하려는 것으로, 대상은 음식점, 카페, 주점, 이미용업, 목욕업, 숙박업, 세탁업 등 관내 식품 및 공중위생업소 2,280개소다.
방역물품 꾸러미는 기본 방역물품인 소독약품(4개), 손 소독제(4개), 마스크(55매)로 구성돼 있으며,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단체 손님·영업시간 제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 및 공중위생업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려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한편 상주시는 2일 시청 시민의 방에서 강영석 상주시장과 위생 관련 단체 대표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물품 꾸러미 전달식을 열었다. 방역물품 꾸러미는 순차적으로 각 위생업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위생업 종사자들은 ‘위드 코로나’시대가 순조롭게 정착될 수 있도록 실내 마스크 쓰기와 손 씻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시민들 역시 마스크 쓰기 등 생활 속 방역수칙을 실천해 조속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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