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1-22 09:49:24

[상주] 찾아가는 현장 토양 분석으로 과학 영농 구현

    입력 : 2021.10.25 23:19   

- 현장 토양분석장비 이용으로 신속·정확한 영농지도 -

[미래농업과]찾아가는 현장 토양 분석으로 과학 영농 구현 (시연회).jpg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낙두)는 지난 22일 신속·정확한 영농지도를 위해 농업 현장에서 바로 토양을 분석할 수 있는 휴대용 장비의 시연회를 가졌다.

 

이번 시연회는 농업현장 일선에서 영농지도를 하고 있는 9명의 농업인상담소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장비는 작물재배지 토양상태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인 토양산도(pH)와 전기전도도(EC, Electrical Conductivity)를 현장에서 신속하게 측정할 수 있다.

[미래농업과]찾아가는 현장 토양 분석으로 과학 영농 구현(토양 시료채취).jpg

휴대용장비로 측정한 값은 실험실 장비로 측정한 값과 차이가 거의 없어 정확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토양산도와 전기전도도 측정을 위해서 토양시료를 실험실까지 가져올 필요 없이 현장에서 간편하게 측정할 수 있게 되어 현장에서 신속·정확한 영농지도 및 시비처방을 할 수 있다.

 

이날 시연회를 한 친환경농업관리실은 올해 3월에도 기술보급과 농촌지도사들을 대상으로 토양현장분석장비 시연회를 가진 후 측정 장비를 배부해 적극 활용하고 있다.

 

김인수 미래농업과장은 재배지의 정확한 토양산도와 전기전도도를 수시로 체크하는 것이 과학영농의 출발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적응성 높은 과학영농기술을 활용해 농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신속·정확하게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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