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 건설공무직원 이웅희씨 사랑의 연탄 기부
입력 : 2021.10.19 00:45
- 동절기 취약가구 연탄 600여 장 지원 -
상주시 건설과(건설공무직 이웅희)는 자신의 집 보일러 교체로 사용하지 않은 연탄 600여 장을 기부했다.
연탄 전달 봉사업체 희망상주재단은 지난 17일 이 연탄을 동절기를 맞아 한파에 취약한 계림동 관내 저소득 가구에 배달하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연탄을 전달 받은 김 모씨는 “다가오는 추위가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직접 연탄을 배달 해주니 마음까지 훈훈해지는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연탄을 기부한 이웅희씨는 2020년 1월 1일 건설공무직 발령을 받고 도로시설물을 관리하고 있다.
이웅희씨는 “연탄기부를 통하여 추운 겨울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온기가 전해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에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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