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 곶감농가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 수립 나서
입력 : 2021.10.01 00:26
상주시는 본격적인 곶감 철을 맞아 곶감 작업의 특수성을 고려해 코로나19 대응 곶감 농가 특별방역대책 기간을 10월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 지정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별방역대책 기간에는 285 곶감 농가에 대해 점검반 및 방역지원반을 편성해 현장을 지도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반은 출입자 명부 관리,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며, 소규모 농가는 자체점검 및 방역을 유도할 계획이다.
상주시는 곶감 농가들이 반드시 근로자들에게 코로나19 검사(PCR)를 받게 하고(무료검사), 결과를 확인한 후 작업에 투입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 작업 전 근로자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 실시, 작업 중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대면 접촉을 금지하고 코로나19 검사 받기 등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곶감 농가의 주의와 협조를 당부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지역 내 감염 확산 방지와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불편하더라도 농가 스스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시민의 건강은 물론 상주 곶감의 청정 이미지와 위상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 협조와 동참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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