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공성면, 만개한 코스모스와 기찻길 사진에 담다
입력 : 2021.09.28 11:57
가을의 상징인 코스모스와 달리는 열차가 공성면을 사진 촬영 명소로 만들고 있다.
지난 26일 공성면(면장 강주환) 초오리 교차로에서 평천리 삼거리 일대. 사진작가들이 도로변에 만개한 코스모스와 기찻길을 따라 달리는 기차를 함께 담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공성면은 지난 6월 말 아름다운 공성면 가꾸기의 하나로 이곳 초오리 교차로에서 평천리 삼거리 일대에 코스모스를 심었다.
이 코스모스가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만개했고, 코스모스와 기찻길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평천리 삼거리 일대는 주말을 맞아 소문을 듣고 찾아온 사진작가와 관광객으로 북적거렸다.
한 관광객은 “여름 내 비도 많이 오고 코로나19로 여행도 다니질 못해 우울하고 답답했었는데 이렇게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바람에 살랑대는 코스모스와 기찻길을 따라 힘차게 달리는 기차를 사진에 담다 보니 기분이 한결 좋아졌다고”말했다.
강주환 공성면장은 “활짝 핀 코스모스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과 멀리서 찾아오신 관광객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꽃길 조성에 더욱 힘을 써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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