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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다문화가정지원센터서 방문건강관리 운영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19.05.10 13:27   

 

[건강증진과] 방문서비스는 다양하게~ 건강관리는 꼼꼼하게~ 1.jpg

상주시보건소(건강증진과장 황영숙)에서는 지난 9일 다문화가정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이주여성 30명의 대상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월에 실시한 경상북도(주관), 김천의료원과 연계한 행복병원 운영결과 건강 취약 군으로 분류되어 1:1맞춤형 건강상담, 보건교육, 홍보 등 건강습관에서 비롯된 만성질환 인식개선을 주제로 10월말까지 운영된다.

우선 방문목적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능동적인 건강관리법부터 정신건강관리(우울증 검사)에 대한 호기심도 적극 표현했다.

베트남에서 온 한 이주여성은 한국에 온지 10년이 넘었는데도 아직도 낯설고 배울점이 많다며, 건강관리를 받을 기회가 좀처럼 없었는데 좋은 기회가 된 거 같다며, 자녀 · 남편에 대한 건강상담으로 이어졌다.

빈혈수치에 이상을 보인 대상자도 2명 발견되어 병원진료를 의뢰하였으며, 임신, 비만 등 잠재적인 건강문제를 가진 대상자로 사후관리 대상자로 등록하기도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다양한 방문 건강관리사업을 펼쳐 의료사각지대가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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