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박미경 의원, 경북도내 특수학교 교육 발전 모색 정책토론회 개최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1.08.13 12:22
- 특수교육 제공자-수요자-종사자간 상호이해와 배려, 소통의 장 마련 -
- 정책토론회 최초 유튜브(맛쿨멋쿨 TV) 라이브 중계로 참여의 문 활짝열려 -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박미경(민생당, 안동) 의원은 지난 12일 경북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경상북도 특수학교 교육 발전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박미경 의원은 “특수교육은 장애인의 교육과 생활, 안전 등 많은 부분에서 일반교육과는 다르며 더 세심하고 배려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오늘 토론회는 무엇보다 특정 정책을 요구하고 비판하려는 대립 토론이 아니라 교육 자치기관부터 학부모, 교직원, 관계 종사자까지 하나 되어 서로의 고충을 이해하고 상호 배려를 통해 신뢰를 형성하기 위한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토론회의 배경을 설명했다.
박창한 전 안동 교육장의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김정희 생활지도원(안동진명학교), 김원화 지부장((사)한국장애인부모협회 안동시지부), 김좌중 특수교사(안동진명학교)의 발제가 있었고 이에 대하여 이관희 교장(안동영명학교), 이경옥 장학관(경상북도교육청 교육복지과), 이상준 장학사(경상북도교육청 교육복지과)가 토론자로 참여해 열띤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경북 8개 특수학교의 운영 프로그램 공유회도 함께 가져 기관 간의 유기적인 네트워크 형성에도 긍정적인 신호를 볼 수 있었다. 또한,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인 맛쿨멋쿨 TV 라이브 방송을 통해 현장에 참여하지 못하는 도민들도 실시간 댓글로 질의와 의견을 개진하여 도민과 활발한 소통을 이뤄냈다.
박 의원은 “이제껏 개최한 정책토론회 중 최초로 유튜브 채널 라이브 중계를 하여 도민의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 받은 점과 기존 전문가만의 토론에서 실제 현장의 실무자, 수요자를 패널로 참여시켜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번을 계기로 소통하는 교육정책이 실현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한 점이 가장 고무적이다.”고 소회를 밝혔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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