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내서면, 시들지 않는 사랑의 표현을 꽃으로 전해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1.08.04 12:42
- 면 직원 일동 맨드라미 등 꽃모 심어 -
내서면(면장 남기동)은 지난 8월 3일 가을 꽃모(메리골드, 맨드라미, 샐비어 등)를 내서면 청사 주변 및 마을 소공원에 심었다.
내서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이날 청사 주변의 화분 등에 일일이 꽃모를 심어 청사 분위기를 한층 더 밝게 조성했다.
이번에 심은 꽃모들의 꽃말을 살펴보면 면민들에게 향한 불타는 마음과 가족애의 표현으로 샐비어 꽃을 심고, 늘 시들지 않는 사랑과 어르신들의 건강을 표현한 맨드라미 꽃들 속에서, 코로나로 보고싶은 이들을 보지 못하는 가련한 사랑과 반드시 오고야 말 그날의 행복들을 기다림의 표현으로 메리골드 꽃을 심어 면민들의 마음을 달래주는 듯 했다.
이날 작업에 참여한 직원들은 “함께 꽃모를 심으니 직원 간 소통에도 도움이 된다. 내서면에 근무하는 직원으로서 아름다운 내서면 만들기에 기여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남기동 내서면장은 “꽃모 심기로 면민을 비롯한 내서면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께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지속적인 마을 경관 개선을 통해 아름다운 내서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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