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1-23 09:22:47

[상주] 무 종자로 가축분뇨 퇴비부숙도 측정 정확도 검증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1.07.26 12:02   

- 무 종자 발아법으로 퇴비 부숙도 측정 장비 정확도 우수 확인 -

[미래농업과]무 종자로 가축분뇨 퇴비부숙도 측정 정확도 검증(무 종자 발아 모습).jpg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낙두)가 무 종자를 이용한 종자발아법으로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실증시험을 해 부숙도 분석 장비와 종자발아법의 측정값이 일치하는 것을 확인함으로써 분석 장비의 정확성을 검증했다.

 

기술센터는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측정 의무화 시행(’20. 3. 25.) 이후 농업인들의 퇴비 부숙도를 무료로 검사해주고 있다.

[미래농업과]무 종자로 가축분뇨 퇴비부숙도 측정 정확도 검증(부숙도 측정실 모습).jpg

퇴비 부숙도 검사는 장비를 이용한 기계적 측정법과 무 종자를 이용한 생물학적 측정법인 종자발아법이 있다.

 

현재 기술센터는 콤백(CoMMe-100) 장비로 암모니아와 이산화탄소 발색 반응을 통한 기계적 측정법을 사용하고 있다. 기계적 측정법 검사 후에도 냄새에 의한 부숙이 의심될 때에는 종자발아법으로 검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측정실은 기계적 측정의 정확도를 검증하기 위해 지난 15일에서 20일까지 1주간 종자발아법으로 2종의 퇴비 시료로 부숙도 실증시험을 진행해, 시험 결과 부숙초기완전부숙으로 기계적 측정값과 일치했다.

김인수 미래농업과장은 두 분석의 결과 값이 동일하다는 것은 분석 정확도가 높다는 것으로,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분석 업무의 정확도 검증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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