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귀농 귀촌은 모동면으로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1.07.26 11:57
- 인기 청포도 샤인머스켓 주요 산지, 작년 하반기 대비 전입 인구 22% 늘어 -
최근 모동면으로 전입하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모동면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전입 건수 61건, 전입자 87명에서 올해 상반기 전입한 건수는 79건, 전입자 106명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하반기 대비 전입 인구가 약 22% 증가한 것이다. 그중 귀농귀촌 인구는 57명이다.
귀농귀촌 인구 증가에는 귀농귀촌인에 대한 여러 가지 지원 사업이 큰 역할을 하고 있는데, 상주시 차원에서 주거 임대료 지원, 귀농인 정착 지원, 전입지원금 지급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모동면은 최근 인기가 치솟고 있는 청포도 품종 ‘샤인머스켓’의 주요 산지여서 이를 재배하고자 하는 많은 예비 귀농인들이 주목하고 있다.
이종진 모동면장은 “귀농귀촌을 한다는 것은 어려운 결정이지만 귀농귀촌이 지역 사회의 유지 및 발전의 초석인 만큼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며 “이들이 기존 주민들과 화합하는 등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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