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외서면적십자봉사회, 독거노인 가구 집 청소 봉사 활동 실시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1.07.23 11:40
- 회원 16명 참여, 제초작업 · 청소 · 새 이부자리 지원 봉사 -
외서면(면장 안영묵) 적십자봉사회(회장 김희자) 회원 16명은 7월 22일 관내 소외계층인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집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상 가구는 90세 독거노인 세대로 만성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해 힘든 생활을 하고 있었으며 최근에는 건강이 악화돼 병원에 입원치료 중이다. 이 때문에 마당에 잡초가 무성하고 내부에 쓰레기가 방치돼 있는 등 주거 환경이 열악한 상태였다.
회원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집 안에 방치되어 있던 오래된 물건과 폐가전 등을 꺼낸 후 쓸고 닦으며 정리했고 마당에 무성한 잡초도 모두 뽑았다. 또 낡은 이불을 사용하는 것을 보고 새 이부자리세트(20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김희자 적십자봉사회 회장은 “더운 날씨에 힘들었지만 깨끗해진 집에서 생활하실 어르신을 생각하니 뿌듯하다”며 “주기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주는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영묵 외서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에 용기와 희망을 주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 활동을 해주신 외서면 적십자봉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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