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상주시(시장 강영석)가 주최하는 경북도민행복대학 상주캠퍼스 학생회(회장 권영철)는 지난 15일 지역 요양시설인 사회복지법인 정혜복지재단 정혜요양원에서 사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30명의 학생들은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2개 팀으로 나뉘어 어르신을 위한 재능 기부와 시설 외부 환경 정화에 나섰다.

 

이번 봉사활동은 가요 등 학생들이 가진 다양한 재능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에게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드리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또한 요양시설 주변의 환경정리와 쓰레기 투기 근절 캠페인도 함께 열었다.

 

권영철 학생회장은 “경북도민행복대학을 통해 다양한 지식을 쌓고 사회에 보탬이 되는 활동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민행복대학 상주캠퍼스는 지난 4월 15일 개강해 12월까지 총 30주로 운영되며, 50명의 입학생을 대상으로 시민학 ‧ 미래학 ‧ 문화/예술 등 7개 분야 유명 강사들이 강의를 진행하고 있고, 매주 목요일 1시30분부터 2시간씩 강의가 운영되며 수료 시 명예도민학사 학위가 수여될 예정이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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