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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농식품부 청년 농촌보금자리 사업 상주시 선정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19.05.01 18:15   

- 전국에 상주시외 3개 지자체 선정돼... 20년까지 각 80억원 투입 -
- 30세대 규모 농촌형 공동임대주택 등... 국비 40억원 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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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농림식품부가 주관하는 2019년 청년 농촌보금자리 사업에 상주시의 경북상주 청년 스마트팜 빌리지 조성사업이 선정돼 국비 4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농식품부가 선정한 2019년 청년 농촌보금자리 사업 대상 지구는 상주시를 비롯해 충북 괴산군, 충남 서천군, 전남 고흥군 등 4개 지구로 2020년까지 한 곳당 802,500만원(국비 50%, 지방비 50%)이 투입된다.

청년 농촌보금자리 사업은 귀농귀촌 청년층의 주거보육부담 완화와 생활여건 개선을 통해 청년들의 농촌 유입을 늘리기 위해 농촌의 지속가능성과 활력을 창출하기 위한 사업으로 30호 안팎의 농촌형 공동임대주택과 육아나눔 활동을 위한 공동 보육시설, 문화여가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부대시설 등을 조성한다.

상주시의경북상주 청년 스마트팜 빌리지 조성사업은 올 상반기 착공 예정인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사업비 1,600억원)’과 연계하여 그 사업부지 내에 30세대 규모의 농촌형 공동임대주택과 2층 규모(1:동아리방공동연구실회의실작은 도서관, 2:다목적실, 체력단련실)의 커뮤니티 시설 1개 동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동 사업이 완료되면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연계한 귀농귀촌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이 크게 완화되고, 특히 커뮤니티센터 운영을 통해 인근 주민들과의 유대를 강화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상주시의 청년 농촌보금자리 사업 선정은 소멸위기에 처한 농촌지역의 지속가능성과 활력 창출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조기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행정업무 전반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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