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 무허가 축사 적법화 중간 점검 실시!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19.05.01 13:27
- 상주시 건축사회 김종길 회장 무허가 축사 적법화 농림부장관상 수상 -
- 영세 미진행농가 1:1컨설팅실시 및 21명에 568백만원 지원요청 -
상주시건축사회 김종길회장이 1일 상주시 정례조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 회장은 무허가 축사 적법화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축산 농가를 일일이 방문해 현장 상담을 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했다.
김 회장은 “적법화 대상 축사가 빠른 시일에 적법화 작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상주시 건축사회의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허가 축사 적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주시는 무허가 축사 중간 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4월 22일부터 4월 30일까지 건축사 사무실 8개소와 18개 읍면지역을 전수 점검했다.
이번 중간점검은 무허가축사 적법화 유예기간 종료일이(‘19.9.27.)다가옴에 따라 기한 내 마무리를 위해 실시됐다.
점검 결과 상주시는 적법화 이행계획서를 제출한 904농가 중 10%에 해당하는 89농가가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완료했고, 접수·설계도면·이행강제금납부·측량 등 추진 중인 농가가 78%인 701농가이며, 나머지 114농가는 미진행 또는 폐업을 계획하는 농가로 확인되었다.
점검 시 확인된 위반 유형 중 주거지역, 학교정화구역, 상수원보호구역, 문화재보호구역 등 현실적으로 적법화가 불가한 경우는 중앙정부에 대책을 수립해 줄 것을 건의하는 등 축산 농가의 재산 손실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진행 농가를 대상으로 읍·면·동 전담제를 운영하고 찾아가는 1:1대면 컨설팅 등을 실시해 자금지원이 필요한 21농가에 568백만원의 장기저리 융자금을 경상북도에 요청하는 등 904농가 모두 적법화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안영묵 축산과장은 “2018.1.1 가축사육제한조례 강화로 축사 건축이 사실상 어려운 실정임을 감안해 축산 농가 입장에서 최선을 다 할 것이며,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이른 시일에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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