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북문동, 봄철 농촌 일손돕기 전개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1.06.17 12:05
- 동직원·민원토지과 공무원 농촌일손돕기 적극 동참 -
북문동(동장 송주수)은 17일 본격적인 감자 수확 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민원토지과, 북문동 직원 및 북문동 새마을지도자 회원 등 30여 명이 나서서 농촌일손 돕기에 힘을 보탰다.
이번에 시행한 농촌일손돕기는 감자를 재배한 고령의 여성농업인 농가를 찾아, 더위도 잊은 채 구슬땀을 흘리면서 0.2ha의 감자를 수확 작업을 펼쳤다.
농가주 임 모씨는 “일손 부족으로 수확이 제때 이루어지지 못하게 될까 답답하고 힘들었지만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주어 걱정을 덜게 되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송주수 북문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인력 부족과 무더위 속에 농민들의 겪는 고통이 큰데 수확 철에 조금이나마 일손을 보탤 수 있어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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