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중동면, 고령농가에 양파 수확 일손 지원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1.06.17 12:03
- 코로나 19로 인한 인력난 해소에 직원들 발 벗고 나서 -
중동면(면장 송선욱)은 지난 16일 양파 수확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회계과, 평생학습원, 면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농촌 일손돕기는 코로나 19의 여파와 고령의 양파재배 농가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듣고 대상 농가를 선정하여 0.3㏊(약 1,000평)의 양파 수확에 일손을 도왔다.
농가주 류 모(81세)씨는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해 인건비 상승 및 외국인 근로자 등 일손 구하기가 힘들어 걱정이 많았는데, 적절한 시기에 양파 수확을 도와주어 정말 큰 힘이 되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송선욱 중동면장은 “코로나19 여파와 농촌 인력 감소,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퇴임을 앞두고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농업인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행정을 펼쳐 주셨으면 한다.”고 동참한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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