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영초, 내 손으로 직접 만든 생활 소품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1.06.15 11:18
- 목공체험을 통해 나만의 책꽂이 만들기 -
상영초등학교(교장 이병철) 6학년 학생 139명은 지난 6월 3일~6월 11일까지 ‘나무이음소’로 목공체험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목수’ 라는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하는 일을 체험하기 위해 2인 1조를 이루어 작은 책꽂이를 만들었다. 드릴을 사용하여 부품들을 조립하고 직접 톱질을 하여 필요한 부품을 만들기도 했다. 처음에는 각종 공구를 사용하는 것을 어려워하였으나 서로 도와주며 조금씩 익숙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사포질을 하고 자신의 이름을 새겨 책꽂이를 완성했다.
이번 목공체험을 하면서 아이들은 목수라는 직업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었고, 서로 협동하여 책꽂이를 만드는 과정에서 친구와 조금 더 가까워지는 소중한 추억의 시간을 만들어 갔다.
이번 목공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처음에는 드릴로 못을 박고 톱으로 나무를 자르는 것이 힘들고 어려웠지만, 다 만들고 나니 뿌듯했다. 내 방에 걸어놓고 싶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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